실내 습도 줄이기 낮추는 제습 방법 6 가지

겨울에는 습도가 낮아서 문제가 되었다면 여름이 다가오면서 이제는 습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아서 걱정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실내 습도를 낮추기 위해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한 경과를 공개합니다. 

가장 좋은 적정 습도는 40~60 정도라고 합니다. 더 내려가거나 더 높아지면 인체의 건강에 안 좋은 악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습도계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한 결과를 공개합니다. 

실내 습도 줄이기, 습도 낮추는 제습 방법

1. 집안의 에어컨의 제습으로 설정을 해서 틀어주는 방법입니다. 효과는 가장 좋긴 하지만 계속 틀기가 어려워 지속력이 떨어지고 전기세가 많이 들어갑니다. 에어컨을 트는 것과 전기료가 거의 흡사하다고 합니다. 70에서 40까지 습도가 내려감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옷장이나 구석에는 물먹는 하마 등을 놓아서 곰팡이를 예방합니다.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은 아니지만 습도가 높으면 생기는 곰팡이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예방해야 합니다. 같은 방이라도 구석 등 곳곳마다 습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3. 창문을 자주 열어서 환기를 시킵니다. 특히 요리를 하고 난 후나 샤워를 하고 난 후에 집안의 습도를 완전히 낮추어주지 않으면 그 습도는 실 외의 습도보다 훨씬 더 높아집니다. 양방향으로 창문을 두 개 이상 열어야 제대로 환기를 시킬 수 있습니다. 한쪽만 창문을 열어둔다면 오랜 시간 환기를 시켜야 합니다. 내부의 습도가 높을 때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4. 식물, 숯, 소금 등의 재료를 활용을 합니다. 이런 자연의 물질은 습도를 인간에게 가장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대신 양이 적다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소금의 경우에는 천 주머니를 매달아 두었다가 햇볕이 쨍쨍한 날에 말려서 재 사용을 합니다. 식물이나 숯, 소금 등은 효율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5. 난방을 해서 실내의 온도를 높여줍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자칫 역효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난방으로 온도가 높아지고 습도가 잘 내려가지 않게 되면 곰팡이가 급속하게 생겨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습도가 높을 때 온도까지 높아지면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이 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난방이 그렇게 습도를 낮추어준다는 것도 알 수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떠도는 방법중에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빨래를 잘 말리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습도는 벽이나 다른 곳에 달라붙어서 곰팡이가 생기기 딱 좋답니다. 

6. 선풍기를 틀어서 환기를 시킵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선풍기가 아니면 효과는 미미합니다. 선풍기 역시 밖의 습도가 낮은 날 창문을 열고 틀어 놓아서 실내의 습도를 밖과 맞추는 정도로만 효과가 있습니다. 

사실 위에 나온 방법들을 모두 사용해 보았지만 크게 효과를 본 것은 없었습니다. 1번의 에어컨의 제습이 유일하게 가장 큰 효과가 있긴 하지만 그리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습도가 높다면 환기를 적절하게 잘 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실 외의 습도까지 높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을 어쩔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계속 연구해서 다양한 방법과 결과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벽에 습기가 차서 물이 생기는 결빙 현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