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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의 역사 상식, 이름과 유래

오늘은 막걸리의 상식, 이름과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막걸리는 다른 술과 다르게 곡물을 이용해서 빚는다. 일본의 술과는 다른 점은 일본은 쌀만을 이용하고 우리는 잡곡을 용해서 막걸리를 담지만 우리나라는 밀누룩을 이용해서 막걸리는 빚는다. 막걸리는 제조 방법, 시기, 익는 기간 등에 따라서 맛과 향이 전혀 달라지게 된다. 


우리나라 막걸리에 사용하는 누룩은 미생물을 이용한 천연 발효제로 술의 맛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우리나라는 특히 밀 누룩을 사용해서 다른 나라의 막걸리보다 맛이 훨씬 좋다고 한다. 우리 막걸리의 맛은 달고 쓰고 시고 짜고 맵고 떫고 감칠맛 그리고 청량한 맛으로 8가지 맛이 어우러져 있다고 한다. 

막걸리의 역사 상식, 이름과 유래막걸리의 역사 상식, 이름과 유래

막걸리의 역사를 살펴보자 


막걸리는 역사가 오래 되었을 뿐 아니라 서민들의 음식으로 삼국 시대 이전부터 마셨던 것으로 추정된다. 막걸리의 주 재료가 쌀과 곡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농경이 시작되며 막걸리의 역사도 시작 된 것으로 알 수 있다. 동예의 무천 이라는 제천의식에서 밤낮을 마시고 춤추고 놀았다고 나온다. 고구려 때에도 백성들이 춤추며 노래하고 즐긴다고 해서 동맹이라는 제천 행사가 있었다.


막걸리 제조법


일반 술과는 달리 술을 체에 그대로 걸러서 탁한 상태로 마시게 되면 막걸리가 된다. 술을 거르는 방법에 따라 청주가 되기도 하고 소주가 되기도 하고 막걸리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막걸리의 이름과 유래


막걸리는 윗 물을 뜨지 않고 막 걸러낸다고 해 막걸리라고 이름이 지어졌다는 유래가 있다. 막걸리 이름은 또 농사철 허기를 달래주는 술이라고 해서 농주, 제사 상에 올리는 술이라 해서 제주, 고향에 서민들이 마시던 술이라 해서 향주, 국가 대표의 술이라 해서 국주 라고도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