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예능은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일요일 예능 미운오리새끼가 예능의 새 바람을 몰고 온다.
지금까지 예능을 보면 게임이나 놀이를 하는 장르와 대화를 하는 토크 예능, 아기나 가족이 나오는 예능 등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미운오리새끼는 뭔가 기존의 예능과는 너무 다르다. 단순히 아기들의 행동이 귀여워서 시청을 하던 시대는 이제는 지났다.
미운오리새끼가 볼만한 이유
가장 볼만한 것은 부모님들이 자식들의 일상을 보는 것은 시청자로서는 엄청나게 획기적인 예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시대가 변하면서 가족이 떨어져 지내는 삶이 되었고 자식과 부모는 한 달 아니면 1년에 몇 번 찾아가야만 만나고, 실제로 어떤 인생을 살고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부모와 자식 간에 가깝지만 먼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예능으로 풀어서 시청자로서는 단순히 재미로 시청하는 것보다 뭔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어머님들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너무 재미있게 미우새를 본다. 잠시 잠시 등장하는 어머님들의 유쾌한 말솜씨는 정말 재치 있고 재미있다. 김건모 어머니의 재치는 왼만한 젊은 예능인들보다 재미있다. 뭔가 까칠한 듯하지만 따뜻한 느낌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박수홍의 어머니는 귀여운 외모와 말투가 어린 소녀 같은 귀여움으로 매력을 끈다. 후발 주자로 나섰지만 이상민의 어머니 역시 분위기를 잘 타서 미운오리새끼 프로에 너무 잘 동화 되는 듯하다. 토니 어머니 역시 말솜씨와 재치가 너무 좋다. 네 분 어머니의 특징은 호감형이라는 점이다. 자연스러운 행동에서 시청자들은 편안한 기분을 느낀다.
아들들 역시 그 부모에 그 아들이라, 재미있는 삶을 살아간다. 무엇보다 부모님이 방송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예능을 하고 있는 미우새 들의 효성이 프로그램을 빛낸다.
참 잊은 두분 신동엽과 서장훈 두 분과 어머니들과의 콤비는 큰 웃음을 자아낸다^^
이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예능 일요일이 기다려지는 미운오리새끼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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