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에게는 반려 식물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많은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식물을 분갈이 없이 그냥 물만 주고 키우지는 않나요?
어린이가 자라면 큰 옷을 사 주어야 하듯이 식물 역시 분갈이로 옷을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식물 분갈이 하는 시기
겨울이 지나고 봄에 분갈이를 합니다. 4~5월 무렵에 분갈이를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겨울 동안 겨울 잠을 자고 난 뒤에 이제 기지개를 켜고 다시 성장하려고 하기 전에 분갈이 하는 시기가 가장 적절합니다.
식물이 워낙 잘 자라서 한번 더 분갈이를 해주어야 시기로는 늦가을이 가장 적당합니다. 즉 식물이 겨울 잠을 자며 휴식을 취할 때나 또는 성장이 한창 일어나고 있는 시기에는 분갈이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식물의 뿌리가 화분의 구멍으로 삐져나오거나 화분에서 분리했을 때 화분 주변을 뿌리가 겉돌고 있을 때 식물의 분갈이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식물 분갈이 하는 방법
우선 분갈이를 하려면 분갈이 화분을 준비해야 합니다. 분갈이 화분으로 가장 좋은 것은 토분 입니다. 식물이 숨을 쉴 수 있기 때문에 식물이 가장 좋아하는 화분입니다. 그런데 토분이나 도자기 등은 워낙 무게가 무겁기 때문에 보통은 플라스틱 화분을 많이 사용합니다.
기존의 화분에서 식물을 분리 해야 합니다. 분리하는 방법은 식물을 가장 아래 줄기와 흙 부분을 손으로 받치고 난 뒤에 기울여 톡톡 쳐주면서 빼내어 줍니다. 잘 빠지지 않으면 모종삽으로 화분의 끝 부분에 살짝 넣어주기도 합니다.
화분에서 분리하고 난 뒤에는 손으로 흙을 주무르고 흙을 가볍게 털어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흙을 부드럽게 하고 공기가 잘 통하게 하고 영양이 잘 흡수되게 돕습니다.
큰 뿌리 중에 길게 나온 가닥의 끝을 살짝 잘라주어도 됩니다.
새로운 화분의 크기는 기존의 화분보다 20~30 프로 정도 큰 화분을 준비합니다. 화분의 가장 아래에 20 프로 정도는 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는 배수 돌을 깔고, 식물을 손으로 잡고 다시 식물을 세울 곳으로 손으로 모양을 잡은 다음 흙으로 덮어줍니다. 흙을 손으로 꾹꾹 살짝 눌러주고 마지막으로 잔 돌을 위에 덮어서 마무리를 합니다.
아 참! 마지막으로 분갈이 후에 물을 듬뿍 주고 그늘에서 두도록 합니다. 하지만 다육의 식물은 물을 2주 정도 주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식물에게 관심을 가져서 분갈이를 잘 해준다면 식물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답니다.
#식물 분갈이 하는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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