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1987 명대사, 김윤석, 강동원, 하정우, 김태리

역사를 다룬 영화 1987을 보면 당시의 군부 독재 체재에 대항하는 사람들의 시대 상을 잘 알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은 유명 영화인들이 나와서 조금은 산만한 느낌을 줄 수는 있지만 그래도 영화는 참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정치적인 영화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닐까 우려는 됩니다. 정권이 바뀌면 늘 다른 각도에서 역사를 평가하니, 우리 젊은 이들은 과연 어떤 관점으로 역사를 이해할지 걱정이 앞섭니다. 

영화 1987의 명대사

 

김윤석 - 박처장 역할

조사관이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어어..??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에게 고문치사 사건에 대해서 해명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로 영화의 예고편에도 나왔던 유명한 대사죠.)

애국자 될래? 월북자 될래?

강동원 - 실제로 수류탄은 머리에 맞은 이한열 열사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거 안 비싼 건데 (김태리에게 신발을 선물 받은 후에 그녀의 앞에서 한 이야기)

하정우

그리고 사투리 좀 고치지? 김일성이네 (김윤석과 통화를 하면서 한 이야기)

받아쓰기나 잘해 이 새끼야

김태리 - 연희 역

가진 거 없어도 당당하게 살아~ 당당하게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어요? (강동원이 당시의 군부 정권 사회에 저항하자 그에게 한 이야기로 이 영화에서 중요한 대사입니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당시의 군사 정권의 시대 상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젊은 사람들의 이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감동을 받을까요? 개인적으로 역사를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평가한 듯 보입니다. 그래도 영화는 참 재미있게 잘 만들었고 주인공들의 활약도 재미있었습니다. 

영화 1987을 보면서 김윤석 강동원 하정우 김태리 등 다양한 연기자들의 연기를 보면서 참 신선하게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