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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우주 영화 <스페이스 워커> 감상후기, 아쉬운 점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우주 영화 <스페이스 워커> 입니다. 이 영화는 2017 년 1월 개봉한 영화로 러시아 영화로 실제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 


때는 1960년대 당시 미국과 러시아는 우주 탐사의 경쟁이 아주 치열하던 때입니다.


우주 영화 스페이스 워커 감상 후기 (스포 X, 영화 보는 데 지장 없을 정도로만)



영화에 주인공 알렉세이 주인공은 그가 존경하는 동료이자 선배인 파벨과 둘은 아주 노련한 비행기 조종사로 우주선을 탑승하는 중대한 임무를 띠게 됩니다.


주인공 알렉세이는 괴짜 비행사로 알려졌지만 실력 만큼은 상당해서 여러 번의 위기를 잘 극복합니다. 어릴 때의 기억이 그를 사로잡아 우주를 향한 그의 의지는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는 존경하는 선배 파벨이 부상을 당하면서 그와 함께가 아니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였고, 파벨 역시 그의 마음을 알았는지 그의 의지에 부합하는 노력을 하며 결국 함께 우주선에 탑승을 합니다. 


그리고 둘의 우주로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영화를 보는 재미...


개인적으로 우주 영화를 보는 이유는, 우리가 사는 지구라는 곳이 멀리서 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무중력 속의 우주, 그 속에서 바라보는 지구를 영화로 보게 되면 정말 신비함과 감동이 밀려옵니다. 


이 영화는 신비함은 물론,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까지 느껴지게 만드는 영화로,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조연에 팀장 역의 세르게이는 두 우주선에 탑승한 두 사람에게 무한 신뢰를 주며 의리가 뭔지 잘 보여주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우주에서의 비중에 조금 작았다는 점입니다. 우주로 나가기 전의 장면들이 길어지면서 언제 우주가 나올까 하고 지루했었습니다. 하지만 우주의 감동을 더 자아내기 위한 줄거리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주 영화를 좋아한다면 스페이스 워커 추천 드립니다. 러시아어가 약간 어색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개인 평점은 8.9 정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