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혼자산다를 보면서 이제는 그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거의 다 커플이 있어서 혼자가 없습니다. 박나래와 기안의 썸 까지 포함하면 모두 커플입니다. 물론 이것조차 시청자들은 대단한 호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같이 하다가 결혼까지 이어진다면 정말 최고겠죠?
나 혼자 산다 에 이제 혼자는 없다. 우리 둘 함께 산다?
하지만 프로그램 작가들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나혼자 산다를 보는 사람들은 그들의 혼자 생활을 보면서 자신과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을 것입니다. 시간도 금요일 저녁이라 혼자 외롭게 티비를 시청하면서 자신처럼 혼자 있는 그들을 보면서 위안을 얻기도 할 것이었을 것입니다. 원래 인생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상대방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번 커플들의 여럿 생기면서 아주 좋은 현상이지만 오히려 어려운 상황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커플들에게 압박이 주어져서 헤어지는 결과를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스타들의 헤어짐보다는 결혼까지 골인 하는 것을 시청자들은 더 바라고 있을 테니까요.
음...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도 오늘 나 혼자 산다는 그래서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슈가 되고 첫 방송이라, 물론 녹화 방송이라 화제가 된 부분이 방송에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모두 재밌게 나 혼자 산다 보아야. 혼족님들^^
나혼자 산다에 이제 혼자는 없다? 는 주제로 TV프로를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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