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언론이 5개도 되지 않던 때가 있었습니다. 정부는 몇 안되는 언론만 잘 통제하면 온 국민을 속이는 것은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언론을 세상의 전부인 양 믿고 살아가는 국민들.
오늘은 jtbc 와 tv조선 두 언론사의 문제점에 대해서 글을 씁니다.
jtbc는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 하는 데에도 일조하며 상당히 비중 있는 언론으로 부각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jtbc을 대표하는 손석희 아나운서 한 분의 이미지가 워낙 좋을 뿐만 아니라 사장이라는 직함까지 맡으면서 사람들에게 신뢰까지 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사람들과 즉석 인터뷰를 할 만큼 자신감이 넘치는 손석희 아나운서가 jtbc에 미치는 영향은 절대적입니다.
하지만 jtbc는 진보적인 성향이 워낙 강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이데올로기에 빠져 뉴스라는 매체에서 가장 중요한 중립성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절대적인 권력에 대항했던 jtbc 였던 만큼 어쩔 수 없이 줄을 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조사해본 결과 태극기 집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jbbc 방송을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tv조선 역시 한때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에 동조했다는 이유로 극단적인 보수 성향의 사람들이 멀리 하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다시 보수 진영의 뉴스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두 매체의 극단적인 모습을 보면 jtbc는 진보 tv조선은 보수를 상징하는 언론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언론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도 민주주의 사회에선 가능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이념을 뉴스에 담게 되면 자신들의 이념을 가진 사람들만 뉴스를 보게 될 것이고, 위험한 것은 결국 보수와 진보의 갈등을 유발하고 국민에게 편 가르기를 부추기는 꼴이 되고 맙니다. 둘 다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국 국민들은 반으로 갈라졌습니다.
언론의 힘은 강력합니다. 국민을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이념에서의 절대적인 옳음은 없습니다. 자신들이 옳다고 하는 것도 결국 시간이 흐르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국민들을 대변하는 뉴스, 사회의 부조리하고 잘못된 점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는 부분은 분명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부정적인 문제점들로 글을 써봅니다.
극단적으로 뉴스를 보도하는 두 매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조심히 걱정해봅니다.
'TV 시청' 카테고리의 다른 글
jtbc 비하인드 뉴스 손석희 박성태 콤비 (0) | 2018.03.19 |
---|---|
무한도전 새 멤버 확정? 변화 시작? (0) | 2018.03.10 |
무한도전 종영 / 멤버 하차 폐지에 시청자 의견 (0) | 2018.03.08 |
나혼자 산다에 이제 혼자는 없다? (0) | 2018.03.02 |
최민정 실격 이유 / 심판 판정 패널티 의문 (0) | 2018.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