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운동 확산되지 않는 이유

대한민국에 미투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한 권력과 힘을 이용한 자들이 여성들을 단순히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도구로 삼아왔던 것이 이번 여성들의 고발로 인해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투 운동이 확산 될 것처럼 보이던 것이 크게 확산되지 않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미투 운동 확산되지 않는 이유

사실 여성들이 미투 운동에 동참하려면 자신을 지켜줄 사회적인 여건이 마련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회의 한편에서는 미투 운동에 동참한 여성에게 2차 피해를 주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성폭력 피해를 고백한 여성들은 세간의 화제를 모으며 사진이 대문짝 만하게 신문이나 인터넷에 도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반대로 가해자들은 피해자보다 덜 화재가 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한 경찰에 신고를 했을 때에도 당시 상황을 재연해보라고 하며 몇 번을 재연 시키는 등의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미투 운동이 확산되지 않는 이유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법적으로 피해자를 구제해 줄 수 있는 확실한 조치가 있어야 하는데 피해자들은 맞 고소를 당하며 돈과 권력을 가진 가해자들을 이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여성 가족부는 이 문제를 남의 일인 양 확실한 컨트롤 타워가 되어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여성 가족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다른 문체부 등에서 실태 조사를 하는 등의 행동은 직접적인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여성들로 꾸려진 전문 인력을 두어야 합니다. 이번에 확실히 해두지 않으면 피해 여성들은 2차 피해가 두려워 미투 운동으로 확산되지 못할 것입니다. 

피해를 당한 여성들은 이미 심리적으로 많이 나약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영원히 피해를 당한 채로 살아야 합니다. 국가 기관의 권력자들도 분명 가해자가 없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대충 언론에 맞기고 넘어가려고 하는 국가 기관은 한번 의심을 해볼 수 밖에 없습니다. 

미투 운동이 확산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개인 소견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