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시청

비행소녀 예은 집, 치어리더 박기량 39회 시청소감

비행 소녀에 예은, 박기량 두 여신이 등장했습니다. 비행 소녀는 1인 연예인들의 삶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나혼자 산다를 연상하게 되는 비슷한 프로그램이지만 뭔가 다릅니다. 


비행 소녀에서 이야기 하는 것 중에 하나 미혼이 아니라 비혼이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즉 결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즉 혼자서도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릴 줄 아는 그녀들.



비행 소녀 예은의 집에 들어가 볼까요?


예은은 혼자 살아본 적인 없었다고 합니다. 화려한 집은 아니지만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골랐다고 하는 집. 그리고 황당한 일이, 바로 비가 오니 천정에서 물이 새는 집. 집의 바닥에는 세숫대야로 빗물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별로 게의치 않는 모습. 



허물 벗듯 벗은 청바지까지 ㅋㅋ. 스스로 남자로 태어났어야 한다는 털털한 성격으로 선보입니다. 원더걸스에서 춤추는 화려한 모습만 봤는데 이런 면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민낯의 수수한 차림으로 운동을 하러 가고, 혼밥 갈비탕을 맛있게 먹는 예은. 누군가를 부르면 1시간이 걸리니 혼자 먹을 수 밖에 없다는 귀여운 예은입니다. 


이어서 치어리더 야구 여신 박기량이 등장합니다. 



차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니 야구 시즌이라 그런지 너무 바쁜 모습입니다. 시장에서 할머니와 함께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모두 알아보고 말을 걸어서 한걸음도 옮기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역시 야구 여신으로서 인기가 상당해 보입니다. 



각종 먹방도 선보이기도 하고, 또 춤을 연습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대충대충 하는 듯 보이는 데 몇 분 후에 멋진 춤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며, 확실히 뭔가 다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오늘 비행 소녀 39회 예은과 박기량 두 여신의 소탈한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