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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

나혼자산다 다솜 사는 이야기

MBC 나혼자 산다에 연예인들이 1일 게스트로 가끔 등장을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나혼자 산다에는 전 씨스타의 멤버인 다솜이 나혼자산다에 등장을 해서 사는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화려한 전성기를 맞이하던 도중에 해체를 해서 많은 남성들에게 아쉬움을 남겨주었던 그룹 시스타


나혼자산다 다솜 사는 이야기


다솜은 스튜디오에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아름답게 등장을 합니다. 이에 기안 84의 절로 나오는 한마디 "예쁘다", 그리고 이를 고발하는 대배우 이시언.

등장 만으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갑니다. 


그녀의 집이 화면에 잡히며, 깨끗한 느낌의 집을 보며 혼자서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그녀.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참 힘들어하네요. 역시 미인은 잠꾸러기? 알고 봤더니, 혈액 순환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물 주물 팔을 만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나중에 나오는 장면에서 저녁에 와인과 컵라면을 먹고 자니 그렇죠! 저녁에 건강을 해치는 음식을 먹게 되면 아침이 힘들 수 밖에 없다고 TV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그게 개인의 소소한 일탈이라면...어쩔 수 없죠.


복장을 소탈하게 하고 이내 어디론가 떠납니다. 알고 봤더니 북한산으로 가는 길. 북한산에서 어머님들과 잠깐의 번개 팬미팅으로 안아드리고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하며 산으로 향합니다. 가수를 할 때에는 누릴 수 없던 나이 대의 팬 층에 그녀는 즐거워 하며 웃으며 보답합니다. 



북한산으로 가기 전 아버지와 북한 산에 대해서 정보를 수집합니다. 대충대충 먹으며, 들으며, 아버지 혼자 외롭게 이야기 합니다. ㅋㅋ 그런데 여기서 입수한 정보로는 아주 오르기 편한 산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굉장히 힘이 든 산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산에 다다랐을 때 아빠! 하고 외 마디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산 중턱에서 그녀는 싸 들고 왔던 식은 피자를 꿀맛으로 먹습니다. 산의 안개에 둘러싸여 그녀는 산의 매력을 마음껏 느낍니다. 



그리고 산을 내려오는 길에 백숙을 먹게 됩니다. 자주 오던 백숙 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서비스까지 주시고 포장까지 알아서 해주시는 사장님. 그런데 중요한 건 백숙의 비주얼~ 시청하던 음식의 대가 박나래도 이를 보고 입맛을 다시며 맛있겠다고 합니다.


산에 가는 이유가 백숙 때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솜의 백숙은 후에 인터넷에 검색에도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됩니다.


배를 채웠으니 이제 마음에 양식을 채우러 서점에 갑니다. 그리고 책을 한참 보고 집으로 갑니다.


그런데 집에는 알 수 없는 누군가 와 있었습니다. 마치 제 집인양. 알고 봤더니, 절친인 조아해 양이 집에 와있었군요. 친구도 성격이 참 좋은 듯, 소파에 거실 슬리퍼를 신고 떡~하니 발을 올리고 있었습니다.ㅋㅋ


다솜은 등산을 다녀왔으니 샤워를 합니다. 그런데 연예인 샤워라 그런가? 엄청 빨리 샤워를 합니다. 다솜의 샤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욕조에 물 받아 놓고 샤워를 하면 1시간을 넘게 하고, 샤워기를 통해서 샤워를 하면 금방한다고ㅋㅋ 음..... 대단한 방법은 아닌 걸로 패스 할게요. ㅋㅋ



그녀의 이상형을 마지막으로 오늘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외모는 별로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니엘 헤니가 이상형이라고 합니다. 굳이 따지자면 그렇다고 하는데. 이상형이 높은 것은 아닌지...의심이 듭니다. 친구와 결혼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보면, 31살에 결혼을 하는 것도 빠르다고 하고 친구는 결혼하지 마라고 하기도 하고, 지금 그녀의 나이는 26살인데. 앞으로 나이가 들면 눈이 더 높아지는데....ㅋㅋ


자 오늘의 TV시청은 다솜이 등장하는 나혼자 산다의 이야기였습니다. 소탈한 매력의 다솜의 살아가는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