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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혁명

어른이 된다는 것 /수필

어른이 된다는 것


길을 가다 웃고 떠드는 사람들을 본다. 


둘, 셋, 넷 옹기 종기 모여 앉아 웃으며 이야기 하고


둘, 셋, 넷, 걸어가며 웃으리 낄낄 거리며 장난치며 걸어간다. 



나의 어린 시절도 밝고 즐거울 때가 많았었는데....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으며 이일, 저일


참 많은 일들을 겪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웃음을 잃고 말았다.


길을 가다 걸어가며 웃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그 웃음을 보며, 그게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 


행복은 걱정이 없는 데서 오는 것 같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걱정을 가지고, 웃음을 잃는 것.


철없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웃음이다. 



*사람들은 어른이 되면 대단한 것인 양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질책하기도 하고 어린 사람들을 훈계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어른은 단지 어린 사람들 보다 조금 더 안 좋은 일을 더 겪은 사람일 뿐이지 특별하지 않다. 오히려 아이들의 마음이 부처요 예수이다. 즐거운 마음을 잃는 사람, 그게 바로 어른이다.



어른이 되었다고 크게 바뀌는 것은 없다. 단지 공부 안하고 돈을 벌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