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마르는 경우, 구강 건조증을 한번 의심해 보아야 한다.
흔히 운동을 하거나 입을 벌리고 일에 집중을 할 때, 또는 사람들과 쉼 없이 수다를 떨 때 등등 다양한 이유로 입안이 마르는 경우는 많다. 하지만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 평소에 입안이 마르는 경우가 잦거나 꾸준하게 지속이 되는 경우에는 몸에서 건강에 작은 적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관심을 가져주어야 큰 병을 막는다.
특히 중년이 넘어가면서 침의 분비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고, 노인성 구강 건조증도 나이가 들면서 많이 생기기도 한다.
입안이 마를 때, 구강 건조증의 원인과 치료 방법
입안이 마르는 원인
입안이 마르는 현상이 생기는 원인 중에 하나는, 나이는 들면서 입안의 근육이 힘을 잃으면서 침샘의 자극이 약해지게 되는 것이 주 이유가 된다. 특히 류머티즘, 고혈압, 우울증 약 등을 복용하게 되었을 때 이런 현상들이 많이 나타난다.
일시적으로 수분의 섭취가 부족하거나 땀을 과도하게 흘리는 경우, 입을 열고 잠을 자거나 말을 많이 하는 등의 생활 습관으로도 입안이 마를 때가 만다. 또한 컨디션이 안 좋을 때나 긴장을 많이 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이런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이 될 때이다. 일시적인 경우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먹으면서 건강하게 생활을 하다 보면 금방 회복이 되지만, 이런 현상이 오래 지속이 된다면 치료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입안이 마르면 음식의 맛이 없다고 느껴고 그렇게 되면 생활에 활력도 잃어갑니다.
구강 건조증 치료법
첫째, 수분의 섭취를 늘리고, 생활 속에서 신맛의 음료나 껌 등을 씹으면서 침샘을 자극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가능한 치료를 해보도록 노력을 한다.
둘째, 첫째 방법이 잘 되지 않으면 병원에서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다. 이 때에는 인공 타액의 처방이나 전기 자극법 등의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이상으로 입안이 마를 때 구강 건조증의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약은 자신의 마음에 있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